애착은 성인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Key!

profile_image
관리자
2022-10-27 06:25 113 0

본문

최종덕(남서울대 코칭학과 박사7기) 




벌써 코로나가 발병한 지 3년째이지만 좀체 줄어들지 않는다. 1년 전과 다르게 이제는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코로나에 확진된 사람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코로나가 보편적인 질병이라 하지만 아이들이 걸리면 더욱 안타깝다.얼마 전 지인의 아이가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아이가 확진되면 아이를 보살펴야 할 가족들도 모두 확진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가 혼자 좁은 방안에서 1주일 동안 잘 버티면서 가족들은 확진되지 않았다. 그 부모는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이야기한다.아이의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혼자 답답한 좁은 공간에서 있는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 자랑할 만도 했다.


부모를 편안하게 하는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어떻게 혼자 잘 극복할 수 있었을까?영국의 아동심리학자인 볼비의 양육자와 아이 사이에서의 정서적 유대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아이가 생후 18월까지 중요한 발달과정이 애착이다. 애착은 아이에게 있어서 생존과도 같은 것이다. 즉 살고자 하는 본능이다. 아이는 안정감 있게 살기 위해서는 부모의 안전 기지로 삼는다.




배고프고 불편할 때 울고, 떼쓰고, 안아달라 보채는 것이 안전 기지인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안전 기지의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아이는 부모를 안전 기지로 신뢰하지 못한다.


그래서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는 그것을 안 하게 되고, 성장하면서 혼자 뭐든 잘하는 독립성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관점에서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답답한 방에서 1주일 동안 잘 이겨낸 것은 유아기에 부모를 안전 기지로 삼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하니 대견하다는 생각보다 짜한 생각이 든다.


애착 단계에서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이 있고, 학교 교육이 시작되는 아동기에 또래 관계와 도덕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제부터라도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과 도덕성 발달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관심과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단호할 때는 부모로서 단호함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코칭 질문>1. 사회적 규범 및 보편적인 윤리를 어겼을 때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2. 아이가 어떤 말을 듣기를 원할까요?


3. 아이가 무엇을 부모에게 받으면서 성장하기를 원할까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